찐뉴스

“미치광이 권력자 윤석열, 즉각 퇴진하라!”, 초일회 성명서

김은경 기자 | 기사입력 2024/12/04 [11:54]

“미치광이 권력자 윤석열, 즉각 퇴진하라!”, 초일회 성명서

김은경 기자 | 입력 : 2024/12/04 [11:54]
◇국회 앞에 모인 시민들 (사진=찐뉴스 DB)   ◇
 
비명계 중심의 초일회(初一會)가 4일 성명을 발표하며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를 강력히 규탄, 그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했다. 초일회는 성명에서 이번 비상계엄 조치를 “민주주의를 짓밟고 국민을 배신한 내란 행위”로 규정하며,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윤의 비상계엄 선포는 국민과의 논의 없이 몇몇 측근 인사들과만 비밀리에 이루어졌으며, 이는 헌법과 법치를 명백히 위반한 친위 쿠데타 시도라고 비판했다. 초일회는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 국가원수로서의 자격을 잃었다”고 선언하며, 그의 행위는 국가와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지적했다.
 
초일회는 또한 국회에 즉각적인 탄핵 절차를 요구하며, 윤이 자진 퇴진하지 않을 경우 국민과 함께 그의 퇴진을 강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사태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초일회는 끝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법 수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국민과 정치권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 비명계 중심의 초일회 (사진= 인터넷) ◇
 
◇다음은 초일회 성명서 전문이다.
 
 <미치광이 권력자,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


대통령 윤석열은 어젯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는 국민을 배신하고 민주주의를 짓밟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다. 45년 만에 선포된 비상계엄은 오직 몇몇 인사와만 논의된 채 밤도둑처럼 이뤄졌다. 이는 대한민국의 법과 헌법을 명백히 위반한 내란 행위이며,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저버린 것이다.

윤석열의 야밤 내란시도로 더 이상 그가 대한민국 국가원수로서 자격이 없음이 확인됐다. 그는 국민의 안녕과 민주주의를 지키기보다는, 스스로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군사력을 동원하려는 친위쿠데타를 감행했다.

초일회는 더 이상 그를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한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민주주의와 헌법을 지키기 위해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는다면, 초일회는 국민과 함께 그를 탄핵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국회도 즉각 탄핵절차에 돌입해야 한다.

긴 말이 필요없다. 윤석열은 더 이상 국민을 힘들게 하지 말고 즉각 퇴진하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모든 힘을 다해 당신을 끌어낼 것이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수호자들은 결코 침묵하지 않는다. 윤석열의 퇴진을 위해 초일회는 앞장서서 끝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을 선언한다.

 

 
찐뉴스 김은경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메인사진
[현장] 인하대 토목과, 굴지의 건설인을 잇는 전통ㆍ송년식 및 회장 이·취임식 열려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