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계 중심의 초일회(初一會)가 4일 성명을 발표하며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를 강력히 규탄, 그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했다. 초일회는 성명에서 이번 비상계엄 조치를 “민주주의를 짓밟고 국민을 배신한 내란 행위”로 규정하며,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윤의 비상계엄 선포는 국민과의 논의 없이 몇몇 측근 인사들과만 비밀리에 이루어졌으며, 이는 헌법과 법치를 명백히 위반한 친위 쿠데타 시도라고 비판했다. 초일회는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 국가원수로서의 자격을 잃었다”고 선언하며, 그의 행위는 국가와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지적했다.
초일회는 또한 국회에 즉각적인 탄핵 절차를 요구하며, 윤이 자진 퇴진하지 않을 경우 국민과 함께 그의 퇴진을 강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사태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초일회는 끝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법 수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국민과 정치권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다음은 초일회 성명서 전문이다.
<미치광이 권력자,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
찐뉴스 김은경 기자 <저작권자 ⓒ 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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