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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경비원의 날 '경비원의 헌신과 사명' 목소리

김태한 기자 | 기사입력 2024/11/28 [16:25]

제18회 경비원의 날 '경비원의 헌신과 사명' 목소리

김태한 기자 | 입력 : 2024/11/28 [16:25]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 곳곳에서 여러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경비원의 날'이라는 생소하면서 특별한 행사가 열려 이목을 끈다.
 
28일 제18회 '경비원의 날' 행사가 서울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린 것. 사단법인 한국경비원협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전국기자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약 300여 명이 참석해 경비원의 사회적 역할과 윤리적 사명을 되새기고 유공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 18회 경비원의 날 행사 ◇
 
행사는 황용국 경기남부협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경우 해피 난타팀이 ‘경비원의 동정’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영암 스님의 노래 ‘짚시 인생’이 식전 행사의 막을 열며 참가자들에게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개회식에서는 한강택 전 경찰청 차장이 개회 선언을 맡아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경비원은 사회의 안전 지킴이”
 
구영선 한국경비원협회 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비원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경비원 윤리강령 낭독이 진행되며, 경비원들의 윤리적 책임과 사명감을 다시금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구천서 전 국회의원, 이진 한국경비지도자협회 회장, 국용호 전국기자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찰청장과 구천서 전 국회의원, 한국직능총연합회장 등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경비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치하하며 그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방협회장 임명식과 협회기 수여식에서는 경비원 조직의 지역별 결속과 단합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 경찰청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경비원 발전에 공헌한 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공로를 인정했다.
 
 
사회적 역할 재조명하며 행사 마무리
 
행사는 참석자들과의 기념 촬영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경비원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경비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로 평가받았다.한국경비원협회는 앞으로도 경비원의 권익 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비원협회는 사회 안전을 위한 경비원의 사명을 더욱 공고히 하며, 이들의 역할이 보다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찐뉴스 김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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