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의 공식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로, 올해는 역대 최대인 2,600여 개의 유통·제조·서비스 기업이 참여하여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성택 1차관, 홍보모델인 가수 강남과 이상화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코세페 추진위원장인 강성현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소비 진작을 위한 결의를 다진 가운데, '국가대표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문구가 적힌 선물박스 증정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식 전 행사에서는 퍼포먼스 그룹 가빈뮤직이 영화 '국가대표'의 주제곡인 '버터플라이'와 '붉은 노을'을 공연하여 개막을 축하했다. 또한 LG 스탠바이미 GO, 삼성 갤럭시 워치7,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 한일 미니 온풍기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과 방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성택 1차관은 축사를 통해 "2,600여 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국가대표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내수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생필품, 내구소비재, 문화·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자동차 업계는 지난해보다 할인 차종을 확대하고, 가전 업계는 누적 구매 시 최대 수백만 원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찐뉴스 김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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