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2024년도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 총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여성단체협의회에 속한 14개 단체의 임원진 40여명이 참석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 총회는 1부에서 젠더폭력 예방교육,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퍼포먼스, 불법 촬영 근절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2023년 사업결산 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신규단체 가입안(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 여성회) 등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양미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해에도 여성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사회 내 여성 권익 신장과 취약한 이웃돕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는 광주시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획득한 원년으로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도 ‘시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 4천27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여성리더 역량 강화, 양성평등주간 행사 등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취약계층을 위한 농축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 사회적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등의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내 훈훈한 사랑 나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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