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브리핑] 은마아파트 부정선거 의혹, 진실은 가까이이재성 측, 부정선거 증거 CCTV 국과수 의뢰...수사중 밝혀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단지 중 하나인 은마아파트. 이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초대조합장 선거를 둘러싼 부정선거 의혹으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과 함께 앞서 예고한 22일 오늘 열린 2차 심리는 아쉽게도 15분만에 끝났습니다만, 재판부는 제출된 CCTV 영상에 대해 두달 뒤 다루겠다고 했습니다. 향후 CCTV 분석 결과가 나오면, 부정선거 의혹에 힘을 실어줄지 주목됩니다. 또 원고인 은소협(은마소유자협의회 공동대표 이재성)측이 이 영상을 어느 시점에 터트릴지도 궁금합니다.
이재성씨는 이날 재판이 끝난후 은소협 커뮤니티에 "채무자가 통째로 제출했다는 우편투표함을 감시했던 CCTV는 부정선거 수사 중에 있으며 수서경찰서에서 국과수에 위변작 의뢰를 하였으니 조작 범죄가 밝혀질 것"과 "부정선거 관련자들에게 형사적 책임을 묻고 후속으로 20억 선거비용과 개인비호 소송 법무비용으로 20억을 의결한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손해배상도 진행하여 조합원들에게 돌려 드리겠다"며 "은마에서 부정이 다시는 판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글을 올린것으로 전해집니다.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558법정에서 은마아파트 총회의결무효 가처분 본안소송이 열렸다.◇
진실은 무엇인지, 세간의 관심이 뜨거울수 밖에 없는 이유 무엇일까요.
●무효표 투표함 훼손, 선거의 공정성 훼손 최근 법원은 무효표 투표함 훼손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따라서 선거의 공정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 것입니다. 채무자 측은 단순 실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무효표 처리와 관련된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이러한 해명은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입니다. 특히, 훼손된 투표함이 최정희 추진위원장 시절 컨택한 정비업체와 연관되어 있다는 의혹은 사건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CCTV에 어떤 증거가 나올것인지 머지 않아 가장 결정적인 증거로 꼽히는 CCTV 영상은 다가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20분 3차 공판에서 다뤄질 전망입니다. 이 영상에는 부정선거를 입증할 수 있는 다양한 증거들이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만약 CCTV 영상 분석 결과 부정선거 사실이 확인된다면, 은마아파트 조합장 선거는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공정한 선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
●은마아파트를 넘어, 우리 사회에 던지는 질문 은마아파트 부정선거 의혹은 단순히 한 아파트 단지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민주주의의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 사회의 선거는 얼마나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곱씹어 볼 차롑니다. 선거 부정은 단순히 개인의 이익을 위한 행위가 아니라,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범죄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는 선거 제도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요구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유권자들은 스스로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고, 부정선거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야 합니다. 은마아파트 부정선거 의혹은 아직 그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민주주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할것입니다.
찐뉴스 은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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