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의무군경의날, 청년사단법인 ‘비전플랫폼’ 28세 김의겸대표 “숭고한 희생 기억 할 것”'첫 번째 봄, 영원히 푸르른 당신을 기억합니다'
'첫 번째 봄, 영원히 푸르른 당신을 기억합니다'
다가오는 5월 가족의 달이 오기 직전에 국민 모두가 기려야 하는 이들이 있다. 과거부터 오늘까지 셀 수 없을 정도의 수 많은 순직한 의무 군경들이다.
자식 잃고 위로받을 곳 없는 유족들의 애끓는 마음을 위로하자는 의미로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지난 26일 경찰 또는 병역의무를 이행하다 순직한 젊은이들을 국가가 온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매년 4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순직의무군경의날’로 정해 국가 차원의 기념식을 갖기로 한 것.
26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한 국가보훈부의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 주제는 ‘첫 번째 봄, 영원히 푸르른 당신을 기억합니다’이다.
이날 청년들을 위한 문화, 대화, 토론, 일자리창출, 심리 지원을 위해 지난 해 11월 23일 서울시 허가를 득한 사단법인 ‘비전플랫폼’의 28세 청년 대표 김의겸씨가 행사에 참여했다.
◇(좌측)군경부모유족회 관계자와 함께 (우측)서 있는 김의겸 (비전플랫폼) 사단법인 대표◇
김의겸 대표(28세)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 본지와의 전화연결에서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는것이며, 지금의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것”이라며 “정부가 모처럼 (올해부터)매 해마다 4월 4째 주 금요일을 순직의무군경의 날로 정한 것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또 함께 그 분들을 기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순직의무군경 유족, 한덕수 국무총리,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등 행정부 관료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등의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찐뉴스 은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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