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입주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신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시는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오포자이디오브 아파트 사전점검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시민들이 일상 속 에너지 절약으로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사전점검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맞춤형 홍보를 실시했다.
더불어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관련법 미숙지로 불이익을 받는 시민이 없도록 친환경 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금지 등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으며 특히 광주시 체육문화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방세환 시장은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부스 운영으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해 기후행동 실천까지 이어지도록 현장 중심의 책임 있는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