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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자율방범대와 함께 설명절 범죄예방 활동 추진

찐뉴스 | 기사입력 2024/02/06 [16:06]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자율방범대와 함께 설명절 범죄예방 활동 추진

찐뉴스 | 입력 : 2024/02/06 [16:06]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는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자율방범대와 함께 설명절을 맞아 도민안전을 위해 금융기관 등 범죄취약지 순찰 및 재래시장 교통안전 활동을 2월 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군 자율방범대원은 설명절 전후로 금융기관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 주변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지원하고, 구도심 상설시장과 농촌 5일장에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한다.

 

현재 도내 자율방범대는 전주 등 15개 연합대에 속하는 288개 지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6,277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다. 자율방범대원은 시․군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청소년 선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경찰 및 자치단체장이 요청하는 활동을 한다.

 

자경위에서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실비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작년 하반기부터 자율방범대 순찰 실비 지원 사업인 ‘자율방범대 협력치안 강화사업’을 실시해 자율방범대원의 방범순찰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범죄예방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자율방범대는 대규모 재난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아동·치매노인 등 실종자 합동수색 지원활동도 참여하는 등 도민안전을 위해 경찰업무를 지원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이형규 위원장은 “자치경찰과 함께 자율방범대도 금융기관 주변 범죄예방활동 및 재래시장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설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경위는 올해부터 도민이 직접 치안활동에 참여하는 ‘자치경찰 도민안전순찰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민안전순찰대는 지역 내 등산로·산책로 순찰, 야간 중·고교·학원가 순찰, 구도심 골목길 순찰 등 지역맞춤형 순찰활동을 위한 시․군단위 광역순찰대로 2월중 공모를 통해 2개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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