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글쎄] 국가 주요기관 보안 뚫려 비상인데, 또 민간이 대책 마련? (1)코리센 대표 “디지털화폐 시대 도래, ‘지정맥’ 보안 기술“...세계 평정 자신 (2)
“개개인 지정맥 혈류로 인증, 해커 잠입해 비밀번호 가져갈 수 없어 국가기관 등 유일한 보안 대책“
◇2024년 2월5일 YTN 보도 (유튜브 캡쳐)◇
국가 보안이 뚫렸다. 우리나라 법원 전산망서 개인자료 1천GB가 털리고, 방산업체 10여 곳을 북한 해킹조직이 털었다고 한다. 일본도 외교 극비문서를 중국에 털렸다는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다. 특히, 디지털 화폐 시대를 목전에 두고있는 가운데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지만, 정부 차원에서 대책은 과연 무엇인지 속시원한 해결책은 있는지 이는 답보 상태다.
찐뉴스는 지난 3일 취재팀과 '지정맥인식기술'의 선두업체 '코리센' 본사(오석언 대표)를 찾아 '지정맥 인증' 방식이 '해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되는지 알아보았다.
◇ 가산디지털단지역 근방의 '코리센' 본사에 진열된 코리센이 개발한 지정맥 인증을 접목시킨 각종 제품들 (사진=김은경기자)◇
"손가락 하나로 세상을 바꾼다" 이는 코리센의 슬로건이다.
지정맥 인식은 살아있는 사람의 손가락으로만 인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혹여 우려되는 손가락을 절단해 도용하는 극단적 방법으로도 인증할 수 없어 보인다.
지정맥을 통한 살아있는 생체 내부를 인증하기 때문에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아 패턴이 변하지도 않아 보안성이 높다고 한다.
지문은 복사가 가능, 홍채는 칼라를 쓸 경우, 안면인식은 성형하거나 메이크업이 두터울 경우 인증이 어려운 반면 지정맥인증은 이들의 단점을 99퍼센트 보완하고 카바한다는 점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리센 오석언대표, PPT자료를 띄워 설명◇
코리센 오석언 대표는 다섯가지 특징에 대해 구체적으로 "특징 첫째는 인체 내부(지정맥)를 인증하기 때문에 신이 아닌 이상은 복제가 불가능하다. 보이지가 않기 때문에 복제가 불가능한것이죠.
두 번째는 이물질이 묻어도 인증이 가능하다. 투명한 장갑을 끼고도 인증이 가능하다. 세번째는 항상성인데요. 어렸을 때 만들어진 지정맥의 모양, 즉 정맥의 모양은 죽을 때까지 변화가 없어요.지문 같은 경우에는 생활 기수로 인해서 많이 자주 변하는데 지정맥은 변함이 없어요.
네번째는 유일성. 의학적으로는 1억명에 1명 정도 중복 가능성이 있다라고 되어 있는데 (저희가) 일란성 쌍둥이를 비교 해봤어요. 다 다릅니다. 즉 전 세계 인구가 다 다르다. 지문 경우 (중국)5천명에 한명 정도 똑같은 지문이 나온다고해요.
다섯번째 편리성, 자주쓰는 손가락을 사용하기에 편하고 면에 닿지않아도 되며, 단말기 저장방식이나 서버에 저장, 모바일에 저장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다양하게 필요한곳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라고 설명했다.
◇ 코리센 오석언대표가 취재팀에게 지정맥 인증 에 대해 PPT자료를 보여주면서 설명 (사진=김은경기자)◇
2편에서 "국가보안 뚫려...그래글쎄 대안은?"이 이어집니다.
찐뉴스 김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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