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한그릇에 14000원, 지장면 최소 8000원이 훌쩍넘는 고물가 시대에 은퇴후 주머니가 가벼운 시니어들에게 자장면 세그릇을 만원에 제공하는 식당이 곧 전국에 총 60여개 생길 전망이다.
이비티에스협동조합(EBTS이승원 이사장)과 익히 중국집 영업 노하우가 있는 코미디언 김학래씨는 경산에 있는 EBTS본사 사무실에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학래 코미디협회회장과 이비티에스 이승원이사장이 청춘반점 업무협약 체결 ◇
이름만 들어도 미소가 번지게되는 '돌아온알까기'(1억원 총상금) 시니어 웃음찾기 프로젝트를 가뿐히 해낸 EBTS의 새 프로젝트 '자장면집 프로젝트'는 "한다면 한다"는 이승원 이사장이 시니어들에게 주는 또 하나의 약속이기도 하다.
청춘반점은 자장면이외의 다른 음식들도 만 65세 이상에게는 20%의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돌아온 알까기대회에서 사회자로 예전 인기를 재확인?한 김학래 코미디언협회 회장은 이미 수십년동안 중국전문음식점을 운영해온 중화요리의 전문가. 이렇게 양측이 맞손 잡고 전국에 '청춘반점' 60여 개 지점을 열어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이어 나갈 계획인 것.
함사마 '함께사는 마을' 노인전원요양마을
시설좋아 이용비가 엄청 비싸다고 하는 기존 실버타운들과는 전혀 개념이 다른, '노인전원요양 마을'도 시니어들에게 찐소식이다.
이비티에서 관계자는 노인전원요양마을에 대해 "노화현상으로 발생하는 노환에 적극대응하며 치유기능까지 겸비한 건강한 노인전원 요양마을"이라고 전했다.
즉 이비티에스의 궁극적인 프로젝트는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인 '함사마 프로젝트'인 것.
시니어뿐 아니라, 시니어 문턱에 있는 예비 시니어, 또 그 직전에 있는 4050 세대들도 안전한 노후를 대비해야 하기에 이비티에스 행보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찐뉴스 은태라 기자 <저작권자 ⓒ 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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