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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 청년들의 고립 은둔 해소를 위한 정책 토론 개최 예정

은태라 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08:15]

뉴스웍스, 청년들의 고립 은둔 해소를 위한 정책 토론 개최 예정

은태라 기자 | 입력 : 2024/10/15 [08:15]

국회에서 청년들의 고립, 은둔 해소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 주최, 뉴스웍스 주관으로 내 달 8일 열릴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생명의전화가 후원하는 이날 토론회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에 한 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체계와 법 제도적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고립은둔 청소년 문제는 사회가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사안으로, 사회적인 교류나 활동을 거부한 채 집에만 있는 청년이 61만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데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고립·은둔 청년을 취약청년으로 분류해 대책 마련에 나서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을 설립하고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통합지원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고립·은둔청년들이 사회에 거부감 없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관리가능한 시스템 운영에 나선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립은둔청년을 상시 발굴하고 4개 권역에 (가칭)청년미래센터를 설치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년 동안 시범사업 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게획이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뉴스웍스는 “민관이 앞장서 고립 은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것은 일본의 히키코모리 사례처럼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쌓는 인적자원에 대한 지원 뿐만 아니라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역할분담과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토론회는 다음달 8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은애 사단법인 씨즈대표, 장영진 보건복지부 청년정책팀장의 발제로 개최된다. 

 

찐뉴스 은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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