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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전동킥보드 음주 운행 ‘면허취소’...네티즌들 “반성 보기좋아“

김희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8/07 [16:30]

BTS 슈가 전동킥보드 음주 운행 ‘면허취소’...네티즌들 “반성 보기좋아“

김희영 기자 | 입력 : 2024/08/07 [16:30]

◇BTS 슈가 (사진=인터넷 캡쳐)◇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음주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집앞까지 이동했다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머리숙여 사과하는 글을 개재했다. 그러자 네티즌들 반응은 “큰 사고 낸거 아니어서 다행” “반성하고 사과하는 모습에 용서” “슈가로 인해 전동킥보드도 음주운전 안된다는거 홍보돼” 등의 반응이 나왔다.

 

7일 슈가는 방탄소년단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되어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운을 떼면서 “어제 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는데,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그로인해 피해보거나 다친 사람이 없어 다행이었다"고도 설명했다.

 

 

 

지난 6일 슈가는 용산구 일대에서 음주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침 인근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러 갔다가 술 냄새가 나자 근처 지구대로 인계한 것.

 

슈가의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콜농도지수가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나왔다고 한다.

 

전동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돼 도로교통법을 적용 받으며,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의 경우도 일반 자동차 음주운전과 동일한 행정처분이 적용돼 혈중알콜농도 0.08%이상인 경우에는 면허취소가 이뤄진다.

 

네티즌들은 전동킥보드 탈때 경각심을 주게한 사건이라며 해당 사건을 주목하고 있다.

 

찐뉴스 김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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