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보건소, 2024년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응급의료기관 사전 안내 및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 등으로 의료공백 최소화 -
속초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설 연휴 동안 지역주민과 귀성·관광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속초시보건소는 사전에 속초시의사회, 속초시약사회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관내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 10개소, 약국 12개소를 파악하고 지난 1월 25일 중앙응급의료센터에 등록하였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이자 종합병원인 속초의료원은 24시간응급실 이용과 응급분만이 가능하고, 속초보광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이용및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2일(월)에는 외래진료가 가능하다.
병원 진료와 연계하여 심야 시간에는 관내 유일한 심야약국으로 지정된‘행복약국’(조양동 소재 / 21:00~24:00)이용이 가능하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24시간 운영 편의점) 115개소에서 해열 진통제, 소화제와 같은상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속초시보건소는 설 연휴 전까지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공동주택, 터미널,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홍보하고, 연휴 기간에는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이행 여부점검 및 민원 안내를 위한 응급진료 상황실(주간 ☎ 639-1522, 야간 ☎ 639-2222)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투석 환자를 위한 인공신장실 운영 병원 등 연휴 기간 응급의료와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속초시보건소·속초시·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속초시 운영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의 의료공백과 시민, 귀성객 등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전했다. <저작권자 ⓒ 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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