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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잊지 말아야 할 전쟁…75년이 지나도 끝나지 않은 역사

김희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6/25 [20:04]

6.25 잊지 말아야 할 전쟁…75년이 지나도 끝나지 않은 역사

김희영 기자 | 입력 : 2026/06/25 [20:04]

◇대구특별시 수성구 네거리에 걸려있는 현수막(사진=김희영 기자)◇ 


6월 25일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기리는 날이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은 38선을 넘어 대한민국을 기습 남침했다. 이로써 시작된 6·25전쟁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약 3년 1개월 동안 이어졌다. 전쟁으로 한반도는 초토화됐고, 수많은 군인과 민간인이 목숨을 잃거나 가족과 생이별을 겪었다. 


당시 대한민국은 전쟁 초기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토를 잃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낙동강 방어선 사수와 인천상륙작전 등을 계기로 전세를 뒤집었으며, 이후 중국군의 참전으로 다시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결국 전쟁은 승패를 가리지 못한 채 휴전 상태에 들어갔고, 현재까지도 법적으로는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태다. 

6·25전쟁에는 대한민국 국군뿐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유엔군 22개국이 참전했다. 많은 나라의 젊은이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한반도에서 함께 싸웠으며, 오늘날 대한민국은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있다.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돼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현충일과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추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쟁이 발발한 지 75년이 흘렀지만, 참전용사들은 대부분 90세를 넘긴 고령이다. 생존 참전용사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으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일은 이제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이 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이름 없이 나라를 지킨 수많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역사는 기억하는 국민에게 미래를 허락한다.
75년 전 오늘을 잊지 않는 것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작은 실천일것이다.

 

 

찐뉴스 김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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