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대구에서 청량한 바다·요트를 띄우다…이승원 대구요트협회장 취임이승원 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 의장…탁구에서 요트까지 리더십 주목
뜨거운 대구 한복판, 요트를 띄우다
혁신 경영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 이승원 의장이 한국프로탁구연맹 총재에 이어 대구광역시요트협회장을 맡으며 그의 리더십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4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이승원 의장을 제6대 대구요트협회장으로 추대하는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약 4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한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지역 요트협회 관계자와 교육계·체육계 기관장들이 자리해 취임을 축하하며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앞서 한국프로탁구연맹 초대 총재가 된 이승원 회장이 대구광역시요트협회장까지 맡게 된 배경에도 언론의 관심이 쏠렸다.
이 회장은 이에 대해 기업 정신과 맞닿은 브랜드명 ‘독도사랑’을 이어온 활동이 그 배경이 됐다고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한국프로탁구연맹 총재는 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를 이끌며 쌓아온 ‘혁신 경영’ 경험이 바탕이 됐고, 대구요트협회장은 요트가 독도의 바다와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흐름에서 비롯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취임식 영상에도 이러한 배경이 소개됐다. 이승원 회장을 소개하는 영상에는 한국프로탁구연맹과 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 활동이 함께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오후 6시 본격적인 취임식을 앞두고 약 한 시간 전부터 내빈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행사장 입구에는 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 각 지역에서 보낸 화환과 각계 축하 화환이 줄지어 늘어서 있었다.
또 거친 바다와 커다란 배를 배경으로 후크선장을 연상시키는 인물이 서 있는 대형 브로드마이드 포토존도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기념사진을 촬영하려는 하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선장 이미지는 이승원 회장의 리더십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취임식에서 이승원 회장은 “대구요트협회가 단순한 스포츠 단체를 넘어 대한민국 해양 주권의 상징인 독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륙 도시인 대구에서도 요트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바다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요트 체험 프로그램과 해양교육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요트는 바람을 읽는 스포츠”라며 “시민들과 함께 바다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원회장이 추경호 의원 등 내빈들과 자리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은경 기자)◇
대구요트협회는 앞으로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시민 참여형 요트 체험 활동을 통해 해양레저 스포츠 저변 확대와 해양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찐뉴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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