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정지아 “내 문학에서 아버지란?” 강연
대구광역시에서 문학과 인문학을 통해 삶을 성찰하는 특별한 강연이 열린다. 대구이육사기념사업회는 오는 3월 26일 ‘2026년 대구 이육사 기념 인문학 강좌’의 첫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소설가 정지아 작가가 연사로 나서 “내 문학에서 아버지란?”을 주제로 독자들과 만난다. 강연은 3월 26일 오후 7시, 중구 중앙대로에 위치한 혁신공간 바람 2층 상상홀에서 진행된다.
정지아 작가는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꾸준히 한국문학의 중요한 목소리를 내온 작가다. 특히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이효석문학상, 요산문학상,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의 작품 세계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아버지’라는 존재와 기억, 가족 서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작가의 창작 과정과 문학적 사유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문학 애호가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이육사기념사업회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 인문학 강좌를 연중 이어간다.
4월에는 김상욱 교수, 5월 김해자 시인, 6월 윤석기 이사, 8월 김종길 교수, 9월 이원규 시인, 10월 정학 시인, 11월 김은령 시인, 12월 조덕호 교수가 차례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문학과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이 삶과 사회를 깊이 성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문학과 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찐뉴스 김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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