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북아평화경제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창립식과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초대 상임대표 취임식이 19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정·관계와 시민사회 인사 등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은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고, 청주에서 시작되는 평화와 협력의 비전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유행열 상임대표는 취임 축사에서 깊은 감사와 다짐을 담아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임명장 수여식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자리해 주신 이해찬 전 국무총리께 특히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동북아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완성 책임
이어 “동북아와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의 완성을 향한 막중한 책임 앞에서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그러나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나아간다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고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청주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앞으로 정치·외교 담론에 머물러 있던 평화의 개념을 경제, 지역발전, 민간 교류로 확장해 나가며, 동북아 공동 번영과 지역 상생의 새로운 길을 모색할 계획이다.
청주에서 시작된 작은 약속은 이날, 평화를 향한 큰 걸음으로 기록됐다.
찐뉴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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