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뉴스] 장상화ㆍ김의겸 국회 보좌관 출신 “지방의회에 AI 보좌관”현장 경험 바탕으로 ‘디지털 보좌관 가이드북’ 펴내
50대 이상이 과반인 지방의회…“AI로 세대 간 격차 메운다”
지방의회에도 디지털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국회 보좌관 출신 청년 2인이 지방의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의정활동 가이드북을 출간해 주목받고 있다.
◇정치채널 '센터필드'에 함께 출연한 장상화ㆍ김의겸 (사진= 장상화 페이스북)◇
장상화·김의겸 두 저자는 최근 『지방의회 의원 디지털 보좌관 AI』를 펴냈다. 이 책은 지방의회 의원들이 AI 도구를 실제로 의정활동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무적 안내서다. 특히 AI를 활용한 민원 대응, 조례안 검토, 자료 정리, 보도자료 작성 등 실전 팁이 빼곡히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모두 국회 보좌관 출신이다. 장상화 씨는 장상화 씨는 미래전환정책연구원 이사장으로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AI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김의겸 씨는 국회의원 비서관을 거쳐 직접 지방의원 보좌 경험도 있는 29세 청년이다. 현장에서 부딪히며 얻은 노하우가 이번 책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특히 이 책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연령대 특성과 맞물려 더욱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제7회 지방선거 통계에 따르면, 기초의원 중 50대가 51.79%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60대 이상도 21.16%에 달한다.
반면 20~30대 청년 의원 비율은 6%대에 불과하다. 즉,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의원들이 다수인 지방의회에 ‘디지털 보좌관 AI’는 시의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두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강조한다.
이 책은 현재 도서 플랫폼 및 지방의회 교육 현장에서 활용 논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의원 연수를 통해 AI 가이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AI가 지방정치를 바꾼다. 그리고 그 출발점에, 젊은 두 보좌관 출신의 문제의식과 실천이 있다.
찐뉴스 은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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