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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원래 씨가 셀프주유소에서 주유 도움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사실을 공개하며, 장애인에 대한 배려 부족을 지적했다. 그는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반신 마비지만 장애 보조 장치 덕에 큰 불편 없이 운전한다”며, “셀프 주유소에 가면 휠체어 탄 채로 주유구가 손이 안 닿아 주유소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원래 씨는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바 있으나 가정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SNS로 종종 소식을 전하고 있다.
강 씨는 “20년 가까이 도움을 받아 기름을 잘 넣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도움 거절을 당했다”며, “시간 좀만 내주셔도 됐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평생 불편하게 사는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5분만 도움을 줬으면 좋았을 텐데. 셀프 주유소도 배달이 되면 좋겠다”며 '배달주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러한 발언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과 사회적 배려 부족에 대한 문제를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있다. 특히, '배달주유'와 같은 서비스의 필요성이 강조되며,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배달주유'는 국내에서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의 '독도사랑주유소'가 유일하다. 현재 이비티에스의 '배달주유' 사업은 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약 19곳 업소에서 조용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찐뉴스 은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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